2003년 6월 착공식을 개최한 개성공업지구 건설사업은 남북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남북의 경제적 상호 이익과 한반도의 긴장 완화 및 평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남북 공동번영을 도모하는 역사적 사업이며, 개성공업지구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은 남측의 생산력 증대 및 수익성 제고와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북측은 근로소득, 세입 및 인프라 등 직접적 수익 외에 기술습득 및 인력양성을 통한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,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개성공업지구는 중국을 비롯한 다른 경쟁 공단에 비해 뛰어난 가격경쟁력 및 입지적 조건으로 인해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.
개성공업지구 위치도
공장구역 : 19.7 ㎢ (600만평)
생활구역 : 3.3 ㎢ (100만평)
관광구역 : 4.9 ㎢ (150만평)
상업구역 : 1.7 ㎢ (50만평)
개성시가지 : 13.1 ㎢ (400만평) → 북측이 자체개발 예정
확장구역 : 23.0 ㎢ (700만평) → 추가확정 예정
확장계획사업성과에 따라 약 130 ㎢ (4,000만평)으로 확대
장기계획약 300 ㎢ (1억평)까지 확대 개발
단계별 개발1단계 100만평 (조성완료)
2단계 250만평 (계획중)
3단계 550만평 (계획중)
국토의 X자형 축의 중앙에 위치하여 남북간 인적·물적 교류가 용이한 지역이다. 인천항 및 평택항 등 무역항과 평양공항 및 인천공항 등 국제공항에 접근해 미주 및 아시아 대륙으로 물류수송이 용이하며, 중국 대륙간철도(TCR) 및 시베리아횡단철도(TSR) 등을 이용하여 유럽으로 직접연결이 가능하다.
소비인구를 가진 남측의 수도권지역과 연접하여 제품판매를 위한 소비시장이 확보되어 있다. 지리적으로 남측지역에 근접해 남측의 전력통신 등 초기기반시설의 활용이 가능하며, 도로나 철도와 같은 수송기반시설의 연결비용이 적게 든다.